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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김정은 "자괴감에 송구" / YTN

2024-03-02 436

■ 진행 : 엄지민, 정채운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에서 갔는데 여기에서 자괴감에 송구하다, 이런 언급을 했더라고요. 이런 표현 잘 안 쓰는 것 같은데 왜 한 겁니까?

[왕선택]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본인의 심정을 그냥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지 않는가,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식의 굉장히 자기를 낮추는, 또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게 몇 년에 한 번씩 나오기는 하는데 자주 나오는 건 아니죠. 그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해서 자기의 마음을 쏟고 있다, 이런 것을 보여주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지방발전 20승 10 정책. 이 20승10이라는 표현이 북한식 표현이라서 굉장히 그런데 20곱하기 10이죠. 1년에 지방에 공장 20개를 짓고 10년 동안 그 사업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10년 동안 지방공업공장 200개를 만들겠다. 그래서 군 단위 지방 인민들에게 생필품을 중심으로 해서 생활에 보탬이 되는 그런 용품들을 제공하는 이런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해서 20곱하기 10인데, 20승10이라는 말이 곧 확산이 되긴 하겠죠. 이 부분이 올해 북한이 지난 두 달 동안 북한 매체에서 제일 앞에 있고 가장 많이 다룬 제목입니다. 그 정도로 김정은 위원장의 중점 관심사고 중점 추진 사업이고, 이런 상황에서 지방 경제가 매우 낙후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걸 다시 좋게 개선하기 위해서 자기가 마음을 쓰고 있다, 이런 것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 말을 하면서 이번 보도에서 두 가지가 특이사항이 있는데 지방인민생활개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부정적인 효과가 생기면 안 된다. 특별 지시를 했습니다. 이게 아주 강조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사업 수행을 위해서 인민군 군대를 지원하는 부대를 별도 편성해서 붙여줬어요. 이런 식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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