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수도권 진입 구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는 오늘 오후 3~4시쯤,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정점을 보였고, 이후부터는 귀경 방향 정체가 서서히 해소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밤 11시쯤 모두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원활한 교통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 연휴 당일과 이튿날 이동량이 증가해 오늘은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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