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빚어진 정체는 이후 서서히 풀리다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조금 늘어난 45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교통 상황 CCTV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삼거리휴게소 근처입니다.
오른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까지 등 10여㎞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인천 방향과 달리 오른쪽 강릉 방향으로 제 속도 내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마성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까지 등 26㎞가량 거북걸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선 서평택나들목 부근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인데요.
목포 방향으로 차량이 꽉 들어찬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는 4시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오쯤 절정에 달했던 정체가 이후 서서히 풀리다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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