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값 안정 협력…전략작물직불제 확대 추진
정부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벼 대신 논콩이나 가루쌀을 심도록 지원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를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쌀 수급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벼 재배 면적을 2만6천㏊(헥타르) 감축하고, 이중 1만5,100㏊는 전략 작물 직불제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쌀 생산량을 더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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