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밤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로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등 소방대원 두 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열린 의료개혁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일들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고,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위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이 윤 대통령을 대신해 순직 소방관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려 문경을 찾았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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