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사고에 대한 고소·고발을 즉시 조사하면 환자가 위험에 빠진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의 중재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이른바 의료진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밝힌 겁니다.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오늘(1일)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전문가를 상대로, 특히 필수의료 전문가를 상대로 하는 이런 고소·고발이 들어왔다고 해서 어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중재 절차라든지 이런 것 없이 검찰에서 또 경찰에서 직접 의사들을 불러제끼고 압박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그건 정말 우리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는 점을 이런 법무 정책적 입장에서 신중하게 해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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