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다음 달 19일부터 29일까지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어제(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19일에 개회식, 그리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마지막 날인 29일 열기로 가닥이 잡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는 선거제 개편안과 쌍특검법 재표결 시기 등을 아직 합의하지 못했는데, 29일 본회의 때 이들 안건이 다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임 대변인은 2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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