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대통령실 향해 오체투지..."특별법은 마지막 희망" / YTN

2024-01-29 2,751

국무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온몸을 바닥에 대는 오체투지를 하며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태원 특별법이 마지막 희망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즉각 공포해 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민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주영 씨 아버지 : 우리가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바라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죽음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원인과 진실의 규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런 절실한 마음에 다른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음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박영수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 씨 어머니 : 특별법 공포로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을 떼는 것 말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 날의 진실 규명만이 유가족들을 위하는 일이고 살리는 길입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진상규명 없는 피해자 '지원책'이 아니라 진상조사기구를 설립하고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입니다.]





YTN [이정민 (imyj77@ytn.co.kr)
YTN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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