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온몸을 바닥에 대는 오체투지를 하며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태원 특별법이 마지막 희망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즉각 공포해 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민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주영 씨 아버지 : 우리가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바라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죽음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원인과 진실의 규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런 절실한 마음에 다른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음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박영수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남훈 씨 어머니 : 특별법 공포로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을 떼는 것 말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 날의 진실 규명만이 유가족들을 위하는 일이고 살리는 길입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진상규명 없는 피해자 '지원책'이 아니라 진상조사기구를 설립하고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입니다.]
YTN [이정민 (imyj77@ytn.co.kr)
YTN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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