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중교통 정책 설명회에선 서울시가 도입하는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가 도입하는 '더 경기패스' 등 연계와 통합 가능성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길게 보면 통합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통합 환승 할인 제도도 5년 정도 걸리긴 했지만 결국은 다 통합된 시스템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하나로 통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경기도는 다양한 교통수단과 넓은 지역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묶는 건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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