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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사퇴 요구설 일축 / YTN

2024-01-22 15,368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사퇴 요구설 일축
"총선까지 쏟아 붓겠다는 각오…선민후사 하겠다"
"김건희 여사 이슈 관련 입장 변한적 없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로까지 안다며,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설을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과의 갈등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대응에 대해선, 입장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한동훈 위원장,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측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단 보도가 나온 다음 날, 한동훈 위원장은 정상적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총선까지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중도 하차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당의 변화된 모습을 잘 설명 드리겠다며, '선민후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입장은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갈등 봉합을 위해 대통령실이 물러서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평가는 자신이 하는 게 아니라며 말을 아꼈는데요.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아니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도 해당 문제를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다만 당은 당의 일을,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당내 상황도 복잡한데요.

장동혁 사무총장,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실과 당 사이 논의가 새어나가고, 그 내용이 담긴 기사를 일부 의원이 의원 단체 대화방에 올리는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 위원장과 영입 인사 등을 중심으로 한 '명품백 사과론'에 대해 '친윤계' 의원들의 반발도 여전한 만큼, 갈등의 주요 '뇌관'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 공천 상황도 고겠습니다.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지만 친명과 비명계 사이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무 복귀 이후 첫 휴일인 어제, 이재명 대표는 4년 전 총선 대승을 이끈 이해찬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공정한 공천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친명 공천' 우려를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야당 공천의 키를 쥔 임혁백 공관위원장 역시 이 같은 발언에 힘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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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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