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하고,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22일)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임기는 4·10 총선 이후로까지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위원장직을 받아들였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며 선민 후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최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언급한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 입장 변화가 있는지 질문에는 자신의 입장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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