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후 17일 만에 첫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17일 만에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침묵했지만, 지지자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의 재판은 다음 주에도 열릴 예정으로, 위증교사 의혹과 대장동 의혹의 재판기일은 각각 오는 22일과 23일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맡아 심리하던 중 사표를 낸 재판장은 오늘(19일) 공판에서 자신의 사직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총선 전에 선고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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