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번 주초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당 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정치적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서 사건과 수사를 축소·왜곡하거나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 열상으로 경상 추정'이란 내용의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누가 발송을 지시했고, 작성 경위가 무엇인지 등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야당 대표가 거의 죽을 뻔한 엄청난 사건을 자행한 범인의 신상 공개를 왜 하지 않았는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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