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과 관련해 북한산 무기의 대외 이전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 국제사회와 공조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보리 회의 등 적절한 계기에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하마스가 북한이 생산한 무기를 사용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국가정보원도 해당 보도를 확인하면서 북한이 하마스 등을 대상으로 무기를 제공한 규모와 같은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0923174828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