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방청석에서 본회의를 지켜본 유가족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민 /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이제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있는 분향소로 이 법안을 들고 가겠습니다. 이런 간절한 소망을 대통령은 짓밟지 말길 바랍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여 이런 간절한 소망을 저버린다면 우리 유가족들은 이제는 결코 참고 인내하지 않을 겁니다.]
[윤복남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태원참사 태스크포스(TF) 단장 : 저희 유가족들과 시민대책회의는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고 제대로 이 법안이 공포되어서 조사위원회가 출범하는 그 날까지, 그리고 조사의 최종 결과를 내는 그 날까지 끝까지 나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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