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원 시절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불거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함량 미달 인사가 국방부 장관 자리에 앉아 영토를, 그리고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 장관은 이미 이완용을 두둔하고 홍범도 흉상 철거를 주도하는 등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이런 행태를 보인 장관을 그대로 두는 건 윤석열 대통령도 신 장관 생각에 동의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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