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의 기준으로 공정하고 멋진 공천과 이기는 공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두 가지를 균형 있게 고려해 충분히 해낼 사람을 신중히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는 질문에는 '도이치' 특검이라고 표현하며 그 법을 가지고 총선을 치르는 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라고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을 재차 피력했습니다.
또 최근 '노인 비하' 발언 논란 등으로 인한 민경우 비대위원의 사퇴와 관련해선 동의할 수 없는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다며, 언행에 신중하고 할 일을 더 열심히 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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