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임성호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이 이번 주에 있을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낙연 전 대표가 역시탈당 카드를 만지작 하고 있는데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정치권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12월 27일이죠.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다고 하면 잔류할 의사도 보였는데, 탈당으로 가게 될까요?
[최창렬]
이준석 전 대표의 얘기가 지금 앵커 말씀처럼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라든지 현재 당정관계에 변화가 있다면 자신은 잔류하겠다, 이런 얘기를 계속해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현재 그런 징후는 잘 보이지 않죠. 단지 26일에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을 하니까 그 이후 보겠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된다면 앞뒤를 재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까지 해 왔던 발언은 사실 당내에 있는 건강한 비판이라는 수위의 넘는 발언을 많이 해 왔잖아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27일인데 내일모레글피 아닙니까? 가시적인 그리고 동력을 받을 만한 그런 건 잘 안 보이는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천아용인이라고 몇 명 있잖아요. 천하람, 허은아 의원 분들. 그분들도 탈당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라서. 허은아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탈당 얘기를 하면서도 어떠한 구체적인 움직임 같은 건 잘 안 보인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해놓고 탈당을 안 하는 것도 이준석 전 대표로서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고.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긴 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 저는 일단 이준석 전 대표를 당에 잔류시키려고 하는 것, 그것도 한동훈 비대위의 하나의 숙제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준석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그 신당의 성과 여부 이전에 수도권에서 표차가 별로 안 나잖아요, 승패가 갈리는 게. 그렇다면 이준석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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