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을 대체할 제품을 사용하는 가맹점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카페와 음식점 업체 본사는 오늘 환경부와 간담회를 하면서 가맹점이 종이빨대 등의 대체품을 선택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완전히 제한될 때를 대비해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빨대도 대체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회용품 보급과 일회용품 감축을 성실히 이행한 매장들에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일회용품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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