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출산에 연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저출생 문제와 연계한 연금 개혁이 필요하단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당선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 부위원장과 면담한 뒤 SNS에, 복지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파격적 수준의 주거 지원 등 담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을 거론하며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당선인은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을 제시했고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관련 법안을 제안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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