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내년 총선 출마설이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정치인인지 장관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 브리핑에서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는 한 장관 발언은 총선 출사표인데, 국민 누구나 속셈을 아는 정치 행보를 한 장관은 애써 부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당 대표와 혁신위원장은 이른바 '훈비어천가'를 부르며 한동훈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집권여당이 용산 대통령실의 하청 정당을 자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여의도 300명 사투리 대신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는 한 장관은 '법비'들이 쓰는 서초동 사투리부터 고치고, 검찰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이나 제대로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2214462162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