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을 향해 발사를 중단하라는 경고성명을 내면서 발사를 강행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강호필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도발 행위이다.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만약, 북한이 이 같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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