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는 2.8% 성장하며 회복세가 둔화할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내년 세계 경제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대비 0.2%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부분이 높은 금리와 부채부담 등으로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중국도 부동산 리스크 장기화와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으로 올해보다 하락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보다 0.4% 포인트 상향 조정해 3.0%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외경제 전문가들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미국 등 선진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하방을 꼽았고, 내년 중국 경제는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저성장 국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대부분 전문가는 내년 6월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정점을 찍은 후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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