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 우리 경제가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수 증가세 둔화로 올해보다 낮은 2.6%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상품 수출은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3.5% 증가하고 민간소비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상품 소비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1.8% 증가에 그칠 것으로 KDI는 내다봤습니다.
올해 성장률은 1.4%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앞선 지난 8월 전망과 비교하면 내년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향후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거시경제 정책은 물가안정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경제 전반의 구조개혁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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