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근로시간 개편 문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노동현장 실태를 면밀하게 살피면서 노사 양측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에서 근로시간 제도가 국민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노총이 사회적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복귀를 환영한다며 노사정이 근로 시간 등 여러 현안을 조속히 함께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노총이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기대한다고 촉구했고, 한국노총은 곧이어 대통령실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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