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7개월 연속 증가…금융위 "안정적 관리"
정부의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에도 금융권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6조3천억원 증가했습니다.
7개월 연속 증가로, 증가폭이 9월의 2조4천억원보다 크게 확대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조2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1조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융위는 "윤석열 정부 들어 가계부채 총량이 감소했고, 과거 어느 시기와 비교해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금융위기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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