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포-서울 편입론'으로 메가시티 구상을 띄운 여당을 향해, 국회에 국가균형발전 TF를 설치해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국민 편 가르기'도 모자라 이제는 '국토 편 가르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영삼 정부 이래로 모든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국민의힘의 얄팍한 총선 전략을 위해 파기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소하고 전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국회에 관련 TF를 설치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자고 촉구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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