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재난까지도 전 정부 탓으로 돌리려 하는 모습에 국민은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20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재난의 원인을 현 정부의 위기 대응 시스템에서 찾기보다 과거 정부 탓으로 돌리거나 남 탓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제안했던 수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여야정 TF'에 정부가 참여하는 게 거북하다면, '여야 TF'로 구성할 것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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