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본회의 직회부 절차가 정당하다는 취지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헌재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법 규정을 지킨 정당한 입법행위를 헌법재판 제도를 악용해 방해하려 했던 여당의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행태에 유감을 나타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무능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국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입법을 정략적으로 방해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폐단을 막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규정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반영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여당도 헌재 결정을 존중해 법안 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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