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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외 여야 5당, 예산안 협상나서
민주당 이재정 "검찰이 정치를 해서는 안 돼"
한국당 김성원 "靑, 성실하게 압수수색 응해야"
바른미래 강신업 "靑, 제 식구 감싸면 안 돼"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려는 것에 대해 민주당과 보수 야당들은 정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검찰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가 의혹을 풀기 위해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4+1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는 것을 두고 여야는 크게 이견을 보이고 있군요?
[기자]
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정 대변인은 검찰 개혁에 앞서 검찰이 정치 행위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보수 야당들은 청와대의 개입을 경계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청와대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성실히 응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하나도 남김없이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도 청와대가 수사를 방해하거나 제 식구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서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과 별도로 민주당, 그리고 야4당이 4+1 협상을 시작했다는데 어떤 부분을 논의한 겁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에 진행된 회동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대표자들이 모였는데요.
오늘 주제는 내년도 예산안이었습니다.
사실 어제로 국회 예결특위가 정부 예산을 심사할 수 있는 기한은 끝났는데요.
이에 따라 공은 여야 5당 원내대표 협상으로 넘어갔습니다.
예산 감액과 증액을 논의한 뒤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10일 전에 본회의 통과를 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의 경우 본회의 필리버스터를 허용하라며 맞서고 있어 논의에 추가로 참여할지는 미지수인데요.
민주당 측 대표자, 전해철 의원은 한국당이 협상 의지를 보인다면 협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와 별도로 공수처 법안, 선거법 개정안, 각종 민생법안 등 시급한 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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