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민생안정을 정책 최우선에 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통해 민생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이어지고 중동 사태 여파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서민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특히 당은 물가와 금리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정책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래 정책 방향을 예고하는 새로운 정책소통 수단, 즉 '포워드 가이던스'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에서 적극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동발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정성이 국내 에너지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로 했고, 알뜰주유소 확대 등 에너지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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