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재차 요구하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직 교사 20여 명은 오늘(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이초 교사가 사망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물어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숨진 서이초 교사를 포함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들에 대한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원 지위 향상 등을 규정한 '교권보호 4법'만으론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 개정도 요구했습니다.
교사들은 오는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원 총궐기' 집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법 개정 등을 다시 요구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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