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 시절,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배우자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한 것은 위법한 대응이 아니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또 배우자가 자신의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수였다며,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해명할 때까지 출근길 질의 응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 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소셜뉴스) 회사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주식의 수도 아니었고요. 제가 오늘 당시 회사 실적을 다 공개하겠습니다. (위키트리 주식을) 정말 아무도 살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누이가 제게 얘기했습니다. 30년 이상 시어머니 모시고 산 게 너무 고마워서 내가 떠안아주겠다. 배우자는 소셜뉴스의 창업과정을 잘 아는 입장에서 회사의 요청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탁받은 후에 그 성과에 대한 보수를 수령받았습니다. 남편의 자산운용은 상당히 성공했습니다. 그 내용은 모두 청문회 때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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