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북러 관계 긴밀해져…군사협력 우려"
유럽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지 시간 13일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긴밀해지는 것을 목격 중"이라면서 "양국 간 군사협력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폴란드 크리니차에서 열린 크리니차 포럼 개막 특별연설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은 동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에도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유럽 전체에 다다를 수 있다"며 공동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도 "러시아의 불법 침공으로 국제사회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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