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26만4천여 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9.4%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2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132명, 위중증 환자는 234명으로 다소 늘었지만, 질병청은 치명률 0.04%, 중증화율 0.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 확진자 집계는 끝나고 5백여 감시기관이 신고한 확진자 숫자만 일주일에 한 번 공개됩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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