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스타트업 생태계, 민간 중심으로 과감히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전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도전은 끊임없는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간이 스스로 생태계를 키우고 정부는 세제지원 등 방식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2조원 규모 스타트업 펀드를 결성해 정부가 힘을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들이 대한민국에 모이고 함께 연대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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