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균용 부장판사가 사회적 약자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 특히 장애인의 권리를 대폭 신장하는 내용의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 상을 수상한 바 있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의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 등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서온 신망 있는 법관입니다. 그간 재판 경험을 통해 사회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서 사법부를 이끌어나갈 대법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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