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중국 대표단이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정전협정기념일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중·북 관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중·북 간 교류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관련 사안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국 측이 이번에 방북했을 때 북한의 도발 자제나 한반도 평화 안정에 건설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항상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이 이번 방북을 우리 측에 외교채널을 통해 알려왔는지에 대해선 한중 양국은 필요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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