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이 어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변제를 맡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이런 역할과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측이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크게 환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그런 입장이 표명되고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국내외 민간 분야에서 재단 기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암참이 처음으로, 한미일 협력을 위한 미국 조야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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