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북 병사 관련 北 접촉 시도했으나 실패"
미국 정부가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등병과 관련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비아 돌턴 백악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은 국방부 및 국무부, 유엔, 한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에 복수의 채널로 접촉했다"며 "우리는 당시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를 데려오기 위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접촉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상률 기자(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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