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번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의장성명에 과거와 달리 남북 양측의 '상호 자제' 등 양비론적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에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회원국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엄중한 우려와 깊은 경악을 표명하고, 북한이 긴장 완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세안 측이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지난해에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올해는 지지한다고 표현해 한 차원 더 높게 격상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측의 억류자 문제가 성명에 처음으로 반영된 것과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하루 만에 북한 규탄 입장을 표명한 의장성명을 낸 것도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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