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엑스포 리셉션...'디지털 질서 국제기구' 제안 / YTN

2023-06-21 46

오늘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엑스포 유치 활동
여야 의원·그룹 총수들 총출동해 유치 역량 호소
오후 5시쯤 소르본대에서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프랑스 방문 사흘째,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직접 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은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유치전을 이어갑니다.

이에 앞서 조금 전에는 소르본대학에서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을 통해 디지털 질서를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현지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입니다.


오늘이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인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리셉션이 오늘 열리는데요.

제가 바로 행사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부기 인형이 보이실 겁니다.

마스코트입니다.

부산 갈매기를 뜻하는 부산 엑스포의 마스코트 인형이 양쪽으로 이렇게 보이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이틀 전인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셉연이 열렸고 어제 20일은 이탈리아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추첨에 따라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늘은 우리나라의 차례입니다.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 리셉션이 열리는데,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회원국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도 하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하는 자리입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4대 그룹 총수 등 정·재계 인사들도 모두 출동해 부산엑스포 개최 의지와 역량을 호소하는데요.

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프랑스에서의 2박 3일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1시간 전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디지털 개발과 사용은 공동체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위험에 대한 정보는 즉각적으로 공유되고 공표돼야 한다면서 규제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유지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질서를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디지털이 인류에게 주는 편리함이 큰 반면,인간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등의 일정을 마친 뒤 한국 시각으로 오늘 밤 국빈방문이 예정된 베트남으로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직접 ...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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