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인천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정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서 원전 오염수가 아니라 핵 폐수라고 말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아니라 일본 편에 서서, 일본을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사법 조치해야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일본에 시찰단이 아닌 검증단을 보내야 했다며, 오염수를 매일 1리터나 10리터씩 마셔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이 국민을 우롱하고 괴담을 퍼뜨리는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우리 국민 8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무엇을 약속했는지 이에 반대를 못 하는지 정말로 궁금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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