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특별위원회 구성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14일)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본회의에 선관위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 구성의 건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선관위 채용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할 때는 언제고 감사원의 감사 이후로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염수 검증 특위 역시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가 나온 뒤에 진행하면 검증할 시간이 부족하고 방류 시작 이후에 검증이 진행되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진다며 국민의힘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여당이 두 건의 처리를 미루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본회의 때 다른 야당들과 함께 처리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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