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돼 어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은 검찰의 짜 맞추기 기획 수사에 맞서 결백과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검찰에 의해 일방적으로 짜인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했지만, 한편으로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작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의원들에게 돈을 주라고 지시, 권유하거나 전달한 사실이 없음을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맥락과 정황을 알 수 없는 출처 불명의 편집된 녹취록에만 의존해 이미 정당성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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