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알린 '택시운전사' 힌즈페터 영상 공개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당시 광주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즈페터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힌즈페터는 영상에서 "당시 운전사인 김사복씨가 일의 경과를 자세히 얘기해줬고, 현지에 가서 직접 봐야 한다고 했다"며 광주에 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영상은 2006년 독일에 있는 힌츠페터의 자택에서 촬영한 것으로, 모두 30분 분량입니다.
힌즈페터는 당시 독일 NDR방송 도쿄 특파원으로 5·18을 현장에서 취재했고, 그의 취재기는 영화 '택시운전사'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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