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3∼24일 파견…일본과 세부조율 중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현장을 방문할 우리측 전문가 시찰단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현장에 파견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이번 달 23일과 24일 시찰단 파견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후반 열릴 것으로 알려진 국장급 협의에서는 시찰단 규모와 세부 일정 등이 조율될 전망입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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