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지점에서 금리를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미국 LA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7%로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물가가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상당히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세계 경제성장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다며 올해 성장률이 2.8%로 둔화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불과 3% 정도로 회복되고 향후 5년간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저성장은 생산성이 낮아서 벌어지지만 끌어올릴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불행히도 각국의 보호주의가 저성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장기간 이어지는 데 대해선 미국 경제의 힘과 미국 자본시장의 깊이 때문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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