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 뒤 본인의 거취 결단 요구도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당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기자]
송영길 전 대표 탈당 이후에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게 아니냐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잖아요?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과 협의해봐야죠. 지역민의 신분이기도 하고 또 당의 신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걸 충분히 논의해서 더 긍정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봐야죠. (검찰 압수수색 사유서) 내용은 사실관계가 좀 다른 면이 많이 있어요. 검찰에서도 이것을 성실하게 답변하고 또 법정에서도 다퉈야 하는 문제잖아요.
국면 전환용 탄압이다, 이런 문제는 우리 국민 중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잖아요. 법정에서 가려지지 않은 사실이잖아요, 매표인지 기본 경비인지…. 어떤 성격인지는 이런 문제는 앞으로 밝혀질 문제인데….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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