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친문계 의원 모임인 민주주의 4.0 이사장인 전해철 의원은 당 지도부가 송영길 전 대표에 귀국을 요청했지만 현실적으로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국회에서 YTN 취재진과 만나 송 전 대표의 입장 표명 등을 어떻게 견인하고 실천시키느냐가 숙제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도 추가 조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며 민주주의 4.0도 의견을 지도부에 충분히 전달해 잘 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임 소속인 이병훈 의원은 송 전 대표의 기자회견 등에 대해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라며 한국으로 돌아와 의혹을 해명하고 책임지는 게 공당의 대표를 했던 사람의 책임 의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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